먼저 이번 시즌에 제가 본 것들 목록부터.
시즌 전체 시청: The Big Bang Theory, The Big C, Community, Cougar Town, Episodes, Glee, How I Met Your Mother, The Middle, Modern Family, Parks and Recreation, 30 Rock, Weeds
거의 다 시청해 가는: Chuck, Louie, The Office
시즌 초반만 잠시 시청: Hot In Cleveland, Hung, Mr. Sunshine, Shit My Dad Says
이번 시즌에 안 본 것들 중에서도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한때 보곤 했지만 이번 시즌엔 보지 않았던: Blue Mountain State, Desperate Housewives, Entourage
한번도 본 적 없지만 언젠간 꼭 보고 싶은: Nurse Jackie, Raising Hope, United States of Tara
결산에서는 이번 시즌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래서인지 매너리즘에 빠진 오래된 작품들보다는 아무래도 최근작들에 더 주목하게 된 것 같기도 하네요. 먼저 남녀 주조연 배우들.
남우주연
알렉 볼드윈, 30 Rock
루이스 C.K., Louie
조니 갈렉키, The Big Bang Theory
재커리 리바이, Chuck
조엘 맥헤일, Community
짐 파슨스, The Big Bang Theory
그 외에도 좋았던: 닐 플린 (The Middle), 맷 르블랑 (Episodes), 스티브 카렐 (The Office), 토마스 제인 (Hung)
여우주연
커트니 콕스, Cougar Town
케일리 쿠오코, The Big Bang Theory
티나 페이, 30 Rock
패트리샤 히튼, The Middle
로라 린니, The Big C
에이미 폴러, Parks and Recreation
그 외에도 좋았던: 메리 루이즈 파커 (Weeds)
남우조연
타이 버렐, Modern Family
크리스 콜퍼, Glee
존 벤자민 히키, The Big C
대니 푸디, Community
조쉬 홉킨스, Cougar Town
닉 오퍼만, Parks and Recreation
그 외에도 좋았던: 에릭 스톤스트릿 (Modern Family), 닐 패트릭 해리스 (How I Met Your Mother), 에드 오닐 (Modern Family), 크리스 프랫 (Parks and Recreation), 제시 타일러 퍼거슨 (Modern Family), 도날드 글로버 (Community)
여우조연
줄리 보웬, Modern Family
제인 크라코우스키, 30 Rock
비지 필립스, Cougar Town
오브리 플라자, Parks and Recreation
필리스 소머빌, The Big C
소피아 베르가라, Modern Family
그 외에도 좋았던: 앨리슨 브리 (Community), 크리스타 밀러 (Cougar Town), 에이미 라이언 (The Office), 아리엘 윈터 (Modern Family), 코비 스멀더스 (How I Met Your Mother), 탬신 그레그 (Episodes)
조연 부문이 훨씬 고르기 어려웠어요. 그에 비하면 주연은 다소 한가롭기까지 하네요. 특히 마샤 플림튼, 이디 팔코, 토니 콜렛의 연기를 모두 놓치고 있는 탓에 여우주연 부문은 간신히 구색을 맞추고 있는 느낌까지 드네요.
굳이 수상자까지 고르라면 아래처럼 할래요. 이번 시즌 코미디를 빛내 준 분들.
왼쪽부터 순서대로 짐 파슨스, 에이미 폴러, 존 벤자민 히키, 줄리 보웬
남우주연은 짐 파슨스. 시즌을 거듭할수록 쉘든은 질리기는 커녕 점점 재미있어져요. 익숙한 스타일에만 안주하지 않고 조금씩이나마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같아 더 좋아요. 여우주연은 정말 고민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에이미 폴러에게로. 이번 시즌에 특히 정말 눈부셨죠. 시리즈 자체의 완성도나 주인공의 연기 측면에서 이번 시즌 Parks and Recreation은 예전 The Office의 전성기 때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지 않나 생각해요.
남우조연은 존 벤자민 히키. 이렇게 독특한 캐릭터임에도 꼭 맞는 옷을 입은 듯하죠. 코미디와 드라마 모두 훌륭합니다. 성소수자 역할을 훌륭하게 연기하는 이성애자 배우들이 감탄스러운 만큼, 이성애자를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게이 배우 역시 찬사를 받아 마땅해요. 물론 그와 별개로도 충분히 주목받을 만한 역할과 연기이지만. 마지막으로 여우조연은 줄리 보웬. 코미디에서 좀처럼 보기드문 사실적인 캐릭터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연기하죠. 때로는 세 아이의 엄마, 때로는 자신 또래의 여자와 재혼한 아빠의 딸, 때로는 게이 동생의 누나가 되지만, 철없는 남편을 둔 아내 역할이 가장 잘 어울리는 듯. 타이 버렐과의 케미스트리는 정말이지 놀라울 정도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가 놓치고 있는 연기들이 있나요?
게스트 출연, 감독, 각본, 그리고 작품에 대한 결산은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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