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 키드먼 주연의 래빗 홀 관련 소식들입니다. 포스터, 예고편, 인터뷰 사진과 영상들 구경하고 가세요. 한국에서는 2월 개봉될 예정인 듯.
- 지난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가 나왔네요. 지난 주 1위였던 해리포터를 밀어내고 디즈니의 라푼젤(Tangled)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장동건의 출연으로 한국에서 화제가 된 워리어스 웨이는 9위로 데뷔했네요. 영화 자체에 대한 평도 그렇게 좋지 않고, 박스오피스도 기대보다는 저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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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반유대주의자라고? |
- 영화 킹스 스피치에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콜린 퍼스가 연기한 영국의 왕 조지 6세가 나치를 지지한 반유대적인 인물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미국의 한 블로거는 이러한 이유로 많은 아카데미 회원들이 이 영화에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는 인터뷰를 소개했습니다. 아카데미 레이스가 치열할수록 작품상 후보들에 대해 공공연히 루머가 나도는 볼썽사나운 일이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작년 허트 로커의 경우는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무단으로 도용해 영화로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나온 군인이 있었고, 제작년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관련해서는 아역 배우들의 부모가 영화 출연료와 열약한 촬영 환경을 문제삼아 소송을 벌인 적도 있었습니다. 존 내쉬의 일대기를 다룬 뷰티풀 마인드 역시 과거 존 내쉬의 반유대적인 성향에 대한 소문이 돌기도 했었죠. 이 세 영화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악의적인 소문에도 불구하고 모두 그 해 작품상을 수상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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