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0.

8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다큐멘터리상 예비후보 발표

지난 번 애니메이션상의 예비후보 소식을 전해 드렸었었죠? 애니메이션에 이어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의 예비후보도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는 다큐멘터리가 매우 풍성했던 한 해였던 모양입니다. 화제작들 중 예비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영화들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한국의 영화제에서 소개되었던 작품들도 몇 개 보이네요. 매년 그렇듯, 관심은 많이 가지만 정보도 부족하고 한국에서 개봉하는 영화도 많지 않아 늘 안타까운 부문입니다.

Waiting for Superman / Inside Job

적어도 다음의 두 편은 후보에 오를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불편한 진실로 지구온난화를 다시한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했던 데이비스 구겐하임이 이번에는 미국 공교육의 참담한 현실과 이를 보완해 줄 대안학교인 차터 스쿨을 소재로 삼은 영화 수퍼맨을 기다리며를 들고 나왔습니다. 평단과 대중의 고른 지지를 받았지만, 교육 전문가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던 영화입니다. (공식홈페이지)

또 다른 한 편은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잡입니다. 월 스트리트를 비난하며 현재 미국의 상황을 대공황과 비유하기까지 한 영화입니다. 맷 데이먼이 내레이션을 맡았네요. 역시 대체로 좋은 평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공식홈페이지)

나머지 열 세 편의 다큐멘터리와 그 중심 소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같이 전부 흥미로워 보이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이 한국에서 정식으로 개봉할 리 없는 영화들이라 더 보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알파벳 순입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공식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올해 다큐멘터리상 레이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리플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8년부터 재미로 아카데미 레이스를 따라가보고 있는 아마추어 블로거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된 모든 이미지의와 동영상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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